교회

금식의 동기

배은총 2026. 1. 15. 05:56

스가랴 7장 해설(요약 + 핵심 메시지)
1. 역사적 배경 (7:1–3)
다리오 왕 제4년(주전 518년), 벧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사람들을 보내 질문합니다.
질문의 핵심: “우리가 여러 해 동안 해 오던 금식(5월·7월)을 계속해야 합니까?”
→ 성전 재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형식적 금식의 의미를 묻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반문: 금식의 동기 (7:4–7)
하나님은 질문에 즉답하지 않으시고 동기를 묻습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것이었느냐?”
포로기 동안의 금식과 평상시의 먹고 마심이 자기 자신을 위한 종교 행위였음을 지적합니다.
과거 선지자들이 이미 외쳤던 말씀을 상기시키며, 말씀에 대한 순종이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3.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신앙 (7:8–1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금식 자체가 아니라 삶의 열매입니다.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고,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정의(공의)**와 자비(인애), 약자 보호가 참된 경건의 핵심입니다.
4. 불순종의 결과: 포로의 원인 (7:11–14)
조상들은:
듣기를 싫어했고
어깨를 돌렸으며
마음을 금강석같이 완고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불러도 듣지 않게 되었고
땅은 황폐해졌으며
백성은 열방에 흩어졌습니다.
형식적 신앙 + 불순종 = 심판이라는 역사적 교훈을 제시합니다.
5. 스가랴 7장의 핵심 주제
종교 행위보다 중요한 것은 동기
금식보다 중요한 것은 순종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정의와 사랑의 실천
말씀을 거부하면 기도도 응답받지 못함
6. 오늘의 적용(설교 포인트)
나는 신앙생활을 하나님을 위해 하는가, 나 자신을 위해 하는가?
예배와 기도는 풍성한데, 삶의 자리에서 정의와 긍휼은 있는가?
교회 생활이 활발할수록 약자에 대한 태도는 더욱 중요하다.
하나님은 형식 없는 마음, 말씀에 반응하는 삶을 원하신다.
한 문장 요약
스가랴 7장은 “금식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정의와 사랑으로 사느냐”의 문제를 묻는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