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복된 삶을 누리게 하는 양육

배은총 2024. 6. 21. 05:41

로마서 7장 1-25절은 사도 바울이 율법과 죄의 문제를 논의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율법의 역할과 신자의 삶에서의 율법의 한계를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율법의 권한(1-6절):**
   - 율법은 사람의 생애 동안에만 효력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결혼한 여자는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그에게 매여 있고,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집니다.
   - 이 비유를 통해,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율법에서 벗어나 이제는 성령을 따라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설명합니다.

2. **율법과 죄의 관계(7-13절):**
   - 율법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탐내지 말라"는 계명을 통해 탐욕이 죄임을 알게 됩니다.
   - 하지만 죄는 율법을 통해 기회를 얻어 사람을 속이고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지만, 죄가 그 율법을 이용해 인간을 죽음으로 이끈 것입니다.

3. **내적 갈등(14-25절):**
   - 바울은 자신이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린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선을 행하지 않고 오히려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는 내적 갈등을 설명합니다.
   - 이는 인간 내면에 두 가지 법, 즉 하나님의 법을 기뻐하지만 동시에 죄의 법에 사로잡힌 자신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 바울은 이 갈등 속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며 절망하지만,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감사하며 고백합니다.

바울은 이 장을 통해 율법이 죄를 인식하게 하지만 죄에서 벗어나는 힘은 없음을 강조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과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신분이 변화되었음을 가르치십니다

2 삶의 원리와 동력을 알게 해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