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발견
마태복음 11장 1~19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한 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러 오는 장면과 예수님이 요한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세례 요한의 의문 (1~3절)**
세례 요한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예수님께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요한이 의심했기보다는,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진정한 메시아인지 확신할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이 질문을 보낸 것입니다. 이는 신앙 속에서 오는 의문과 고민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신앙 생활에서 때로 의심이 생기지만, 중요한 것은 그 의문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있습니다. 요한은 자신의 의문을 예수님께 직접 물었고, 그 답을 통해 확신을 얻고자 했습니다.
**2. 예수님의 답변 (4~6절)**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너희가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 하시며,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구약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자신이 진정한 메시아임을 증명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믿음도 예수님의 사역과 그분의 말씀을 통해 확증됩니다.
**3. 세례 요한에 대한 칭찬 (7~11절)**
예수님은 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며 그를 칭찬하십니다. 요한은 메시아의 길을 준비한 자로서, 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수님께서 높이 평가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다"고 하시며, 요한의 시대와 예수님의 시대, 즉 율법의 시대와 은혜의 시대를 비교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시대의 복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4. 세대의 불신과 비판 (12~19절)**
예수님은 이 세대가 "비유 같아서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금식하며 회개를 외쳤고, 예수님은 잔치에 참여하며 복음을 전하셨지만, 사람들은 그들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이는 영적 눈이 닫힌 자들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의 참된 모습을 바로 보고, 그분을 받아들이는 믿음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결론: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참된 메시아이심을 확신하고, 그분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 속에서 때로 의문이 들더라도, 그것을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 그분의 말씀을 통해 해답을 구할 때, 확신과 믿음의 성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불신과 비판을 넘어,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wg2eYpra8D8?si=RIA66xSmysJUx36x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