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라진 영광

배은총 2025. 5. 31. 05:23

에스겔 27장은 두로(Tyre)의 몰락을 노래한 애가입니다. 이 장은 아름답고 찬란했던 두로의 경제적 번영과 무역의 영광을 자세히 묘사하면서도, 결국 교만과 자만으로 인해 몰락한 비극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영광은 바람처럼 사라진다”

본문: 에스겔 27:1-36




1. 본문 구조 요약

1-9절: 두로의 아름다움과 기술력에 대한 묘사 (찬란한 배).

10-25절: 전 세계와의 무역—번성하고 부유했던 두로의 영광.

26-36절: 풍랑을 만나 침몰하는 두로—갑작스러운 몰락과 애도.





2. 설교 핵심 메시지




I. 세상 영광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1-25절)

두로는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서 “바다 한가운데 있는 자”로 불릴 만큼 찬란한 도시였음.

온 세계의 보물과 기술이 모여 있는 곳.

(v.12) 다시스, (v.13) 야완, (v.15) 드단, (v.17) 유다와 이스라엘 등.


자기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교만함에 빠진 도시.


> 적용: 오늘날 우리가 자랑하는 물질, 명성, 능력도
하나님 없이 자랑하면 우상이 됩니다.






II. 하나님 없는 번영은 바람 앞에 촛불이다 (26-32절)

두로는 마치 거대한 배처럼 묘사됨.

훌륭한 선장, 튼튼한 돛, 고급 자재로 만든 배.


그러나 (v.26) “동풍이 너를 바다 가운데로 해파하였도다.”

하나님의 바람 한 번이면 거대한 도시도 무너진다.


몰락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 적용: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세상의 성공이 영원할 것 같아도,
하나님의 손에 맡겨지지 않으면 불안정합니다.






III. 세상은 당신의 몰락에 애도하지만, 구원하지는 못한다 (33-36절)

두로가 무너졌을 때, 주변 나라들은 놀라고 애도합니다.

(v.33) "네가 많은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도다"

(v.35) "섬의 왕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도다"


그러나 그 누구도 두로를 도울 수 없고, 구해주지 못함.

사람의 인정은 일시적이며, 영원한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3. 결론: “영광의 주인을 바르게 세우라”

두로는 스스로의 지혜와 힘으로 번성했지만,
하나님 없이 쌓은 영광은 결국 모래 위에 세운 집처럼 무너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어디에 나의 영광을 두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 없이 쌓아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 “무너질 수 없는 인생은 오직 하나님 안에 세워진 인생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하나님보다 내 능력이나 성취를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2. 하나님 없이 세운 인생의 “배”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3. 나의 삶의 방향키는 누가 잡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