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살며 생각하며ᆢ

배은총 2023. 9. 21. 06:55

숲속에 앉아 해를 받고
떨어지는 나뭇잎들의 기도를
들은적이 있습니까.
한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무잎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들은적이 이습니까.
이승에 뿌리내린 살의  나무에서
지는 잎처럼 하나씩 하나씩
사람들이 떨어져 나갈때
아무도 그의 혼이 태우는
마지막 기도를
들을 수 없어 안타까와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지는 잎처럼 그의 삶이
또한 잊혀져 갈 것을
"당연한 슬픔으로
받아들이지 못해 괴로워
본 적이 이습니까.

https://youtu.be/jYQNujrFtuI?si=WcyfyKG7oSt3qsz0

샬롬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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