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영광중의 그리스도

배은총 2024. 12. 13. 05:19

요한계시록 1:9~20 설교: "영광 중에 나타나신 그리스도"

본문: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요한계시록 1:9, 개역개정)




1. 환난 중에 동행하시는 예수님 (9절)

요한은 자신을 **"형제"**요,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로 소개합니다. 그는 밧모섬에 유배되어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성도의 고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요한은 이를 직접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소망의 나라: 그러나 성도들은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동행: 우리의 고난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십니다.


적용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예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인내합시다.




2. 주님의 음성과 사명 (10-11절)

요한은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의 날: 주일을 의미하며, 성도가 주님을 예배하고 교제하는 날입니다.

음성의 권능: "나팔 소리 같은" 주님의 음성은 경고와 소망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사명: 요한은 환상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 보내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적용
우리도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영광 중에 나타나신 그리스도 (12-16절)

요한이 본 환상은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에 대한 묘사입니다.

일곱 금 촛대: 교회를 상징하며, 주님께서 교회들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12절).

인자 같은 이: 이는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며, 다니엘서의 "인자"와 연결됩니다(13절).

예수님의 모습:

1. 긴 옷과 금 띠: 대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상징합니다.


2. 머리와 머리털: 눈처럼 희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3. 눈: 불꽃 같아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의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4. 발: 풀무불에서 단련된 놋 같아 권능과 심판의 확실함을 상징합니다.


5. 음성: 많은 물소리 같아 주님의 권위와 능력을 나타냅니다.


6. 오른손의 일곱 별: 일곱 교회의 사자(지도자들)를 보호하시는 주님을 보여줍니다.


7.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검: 주님의 말씀의 권능과 심판을 상징합니다.


8. 얼굴: 해같이 빛나 주님의 영광과 권위를 나타냅니다.




적용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묵상하며, 우리 삶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를 더 신뢰합시다. 주님은 교회와 성도를 돌보시고,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4. 두려움과 위로 (17-18절)

요한은 영광 중에 계신 주님 앞에서 두려움으로 엎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오른손을 얹으시며 위로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은 우리의 두려움을 아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부활과 생명의 주님: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17-18절). 예수님은 부활과 생명의 주님이시며,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습니다.


적용
우리의 두려움과 약함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 삶의 소망과 확신의 근거가 되십니다.




5. 교회를 위한 주님의 메시지 (19-20절)

예수님은 요한에게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일곱 별: 교회의 지도자들을 상징하며, 주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곱 금 촛대: 교회를 상징하며, 교회가 세상의 빛으로 부름받았음을 나타냅니다.


적용
교회는 주님의 보호 아래 있으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1:9-20은 영광 중에 나타나신 예수님과 교회를 향한 주님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주님과의 동행: 고난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주님의 주권: 예수님은 교회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사명자의 자세: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들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도
"영광의 주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교회를 보호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두려움을 거두시고 주님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youtu.be/w0BCOJP3l6s?si=w8AstOAZ45273EFK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