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6장 설교: "
성령으로 심고, 영생을 거두라"
본문: 갈라디아서 6장 전체
1. 서론: 책임 있는 공동체의 삶
갈라디아서 6장은 그리스도인의 공동체 안에서의 책임과 영적 삶의 본질을 다룹니다. 바울은 서로 짐을 지고, 선을 행하며, 성령으로 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1) 서로의 짐을 지는 삶, 2) 성령으로 심는 삶, 3) 선을 행하며 영적 열매를 거두는 삶에 대해 배우고자 합니다.
2. 본문 강해
1) 서로의 짐을 지는 삶 (6:1-5)
바울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연약함을 도우며 짐을 나누어 지라고 권면합니다.
형제가 범죄했을 때는 온유한 마음으로 바로잡고,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합니다. (6:1)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6:2)
그러나 각자는 자기의 행위를 살펴보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짐을 감당해야 합니다. (6:4-5)
적용:
공동체의 신앙 생활은 개인의 책임과 더불어 서로를 위한 섬김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짐을 지고, 온유하게 돕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2) 성령으로 심는 삶 (6:6-10)
바울은 우리의 삶이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 열매를 거두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육체를 위해 심는 자는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둡니다. (6:7-8)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되 포기하지 말라. 때가 되면 거두게 될 것이다. (6:9)
믿음의 가족들에게 더욱 선을 행하라. (6:10)
핵심 구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7)
적용:
내가 무엇을 심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시간, 재물, 노력 등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심고 있는지, 아니면 육체의 욕망과 세상의 쾌락을 위해 심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3) 선을 행하며 영적 열매를 거두는 삶 (6:11-18)
바울은 갈라디아서의 마지막 부분에서 십자가를 자랑하며, 선을 행하는 삶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율법으로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6:14)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6:15)
하나님의 평강과 긍휼이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6:16)
적용:
우리의 삶은 십자가를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육체의 자랑과 세속적인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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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성령으로 심고 영생을 거두라
갈라디아서 6장은 우리에게 공동체 안에서의 섬김과 책임, 성령을 따라 심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1. 서로의 짐을 지며, 사랑으로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2. 성령으로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3.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과 도전:
1. 나는 형제자매의 짐을 지며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가?
2. 내 삶에서 무엇을 심고 있으며, 어떤 열매를 기대하고 있는가?
3. 십자가를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으로 심고, 영생의 열매를 거두며,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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