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장은 바울이 자신의 과거 자랑거리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모습을 통해 신앙인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를 설교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목: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가치"
본문: 빌립보서 3장 7-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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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라 (7-9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바울은 자신이 자랑하던 출신, 지위, 율법적 의를 **“해로 여긴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귀중하며,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의지하는 것들(명예, 재산, 성취)이 신앙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문: 내가 붙잡고 있는 것 중에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을 얻고 발견되라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바울은 예수님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의는 노력이나 행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구원의 핵심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의에 있습니다.
적용: 나의 구원이 나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3. 그리스도의 능력과 고난에 참여하라 (10-11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부활의 권능과 그의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뿐만 아니라, 고난에도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고난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할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적용: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며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까?
4. 표대를 향해 달려가라 (12-14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바울은 자신이 이미 완전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간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상을 받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신앙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경주입니다.
질문: 나는 신앙의 여정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고 있습니까? 나의 삶의 표대는 무엇입니까?
결론: "그리스도만이 나의 전부"
바울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고, 오직 예수님을 얻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표대를 향해 믿음의 경주를 완주해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성장하며, 부활의 소망을 붙들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적용기도
“주님,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오직 예수님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자랑거리와 유익을 내려놓고, 표대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