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인내로 달리라

배은총 2025. 3. 15. 05:32

히브리서 12장 설교: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리라

본문: 히브리서 12:1-3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영혼이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1. 믿음의 경주 (12:1)

히브리서 12장은 신앙생활을 경주(race)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믿음의 길이 있으며, 우리는 이 길을 인내하며 달려야 합니다.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이 우리를 격려하는 증인들입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 죄는 우리를 넘어뜨리고 믿음의 경주를 방해합니다. 우리 삶의 **방해 요소(죄, 불신, 두려움, 세상 염려)**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인내로서 달리라"
→ 신앙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때때로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2. 믿음의 목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12:2)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신앙의 경주에서 우리의 모델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출발점이자 완성자이십니다.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구원하실 기쁨을 바라보셨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 십자가의 수치는 컸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인내하셨습니다.


우리도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만날 때,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견디라 (12:3)

"너희가 영혼이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 신앙의 경주에서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예수님도 조롱과 핍박을 받으셨지만 끝까지 인내하셨습니다.

우리도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결론: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라

1.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리라 → 장애물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2. 예수님을 바라보라 → 우리의 모델이신 예수님처럼 인내하며 나아가라.


3. 낙심하지 말라 →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생각하며 끝까지 견디라.



적용 질문:

나는 지금 어떤 죄나 무거운 짐에 얽매여 있는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인내로 달리고 있는가?

신앙생활에서 낙심하고 있는가?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오늘도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리며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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