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장은 주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순종과 고난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설교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설교 제목: “복을 이어받는 삶” (베드로전서 3장)
본문: 베드로전서 3:8-17
1.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라 (8-9절)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마음을 같이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며” “겸손하며”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하나 되려면, 이와 같은 태도가 필요합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축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의 상속자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9절).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참된 복을 받는 길입니다.
2. 선한 삶을 살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10-12절)
베드로는 시편 34편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의인을 돌보시고 악을 행하는 자를 심판하신다고 말합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10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평화를 구하며 따라야 합니다(11절).
하나님은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지만,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얼굴을 돌리십니다(12절).
3.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13-17절)
그리스도인이 선을 행하며 살아갈 때 오히려 고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14절).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언제든지 소망에 관한 이유를 온유와 두려움으로 대답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15절).
선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이 악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습니다(17절).
결론: 예수님을 본받는 삶
베드로전서 3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랑과 겸손, 선행과 인내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삶은 선을 행하는 삶입니다.
고난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결단: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과 겸손으로 행하고, 고난 중에도 믿음을 굳게 지키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