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라"
본문: 누가복음 1:1-80
누가복음 1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준비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세례 요한의 출생 예고, 마리아에게 주어진 약속,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찬양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주님의 오심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누가복음 1:5-25)
"주의 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자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어 세례 요한의 출생을 약속하셨습니다.
사가랴는 믿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 우리의 기도와 기다림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에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2. 하나님의 은혜는 가장 낮은 자에게 임한다 (누가복음 1:26-38)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가브리엘 천사는 나사렛에 사는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마리아는 평범한 소녀였지만, 하나님은 그녀를 통해 구원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마리아는 순종하며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조건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을 보십니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찬양을 부르게 한다 (누가복음 1:39-56)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찾아가고, 엘리사벳의 태중에 있던 요한이 기뻐 뛰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마리아의 노래(마그니피카트)"를 부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4.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을 예비하신다 (누가복음 1:57-80)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세례 요한이 태어나자, 사가랴는 성령 충만하여 예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우리의 죄 사함을 주신다고 선언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자로 부름받았습니다.
→ 하나님은 항상 구원의 길을 예비하시며, 우리도 그 길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론: 우리의 삶은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자.
2. 겸손히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자.
3.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자.
4. 구원의 길을 예비하며 복음을 전하자.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