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1-18은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매우 중요한 본문입니다. 바울은 이 부분에서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1. 바울의 깊은 슬픔과 열망 (9:1-3)
바울은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을 향한 깊은 슬픔과 애정을 표현합니다. 그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희생할 각오까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의 마음을 통해 복음의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민족이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며,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 **적용**:
우리는 주변 사람들을 향한 동일한 열정과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도 구원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9:6-13)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의 주권을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서 이삭을 선택하셨고, 이삭의 자손 중에서 야곱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인 뜻에 따른 것입니다. 이 선택은 인간의 공로나 노력과는 무관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과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이해와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우선되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 (9:14-18)
바울은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라고 묻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이 불의하거나 불공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의 관점에 대해 반박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대로 긍휼을 베푸시고, 마음을 완악하게도 하십니다. 바울은 출애굽기에 나오는 바로의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음을 말합니다.
-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이 완전하시고, 그분의 뜻이 항상 선하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결론
로마서 9:1-18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신뢰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며, 우리의 구원과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바울처럼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자비에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youtu.be/v1gW36pgGIk?si=0foKCXUnev-b4Oko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