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장 1-10절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신실하심에 대해 논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의 선택"
**본문: 로마서 11장 1-10절**
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 (1-4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 장을 시작합니다. 그는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며, 자신을 그 증거로 제시합니다. 바울 자신도 이스라엘 백성, 즉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자들이 존재함을 예로 들며, 엘리야의 때에도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을 남겨두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한 번 선택하신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받은 자들임을 기억하며, 때로는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신뢰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2. 은혜로 택하신 남은 자 (5-6절)
바울은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중 일부는 자신들의 행위나 율법 준수를 통해 구원을 얻으려 했지만, 하나님의 선택은 오직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만 구원이 가능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은혜를 깨달을 때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의 은혜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강팍해진 마음 (7-10절)
바울은 이스라엘 중 일부가 구원에 이르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그들이 "강팍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한 결과입니다. 구약 성경의 예언을 인용하며 그들의 영적 무지와 완고함을 경고합니다. 그들의 눈은 가려지고, 귀는 닫혀,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적용:**
우리는 이스라엘의 예를 통해 우리의 영적 상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마음이 완고해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시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론
로마서 11장 1-10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은혜로 택하신 남은 자들이 있으며, 우리 역시 그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영적으로 강팍해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합시다.
https://youtu.be/_etO3FeU9O8?si=TrIretAvNIhksuHS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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