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9:19-43의 본문은 사도 바울(바울로)의 회심 이후 초기 사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는 바울의 변화와 초대교회에 끼친 영향을 볼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 사람을 통해 그분의 일들을 이루어가시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회심의 진정한 의미와 변화 (9:19-22)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박해하던 사람이 이제는 예수님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즉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그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이는 진정한 회심은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회심의 증거는 단순한 지식의 변화가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변화입니다.
2. 교회 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 (9:23-30)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받을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를 보호하며 예루살렘으로 피신시켰습니다. 그곳에서도 교회는 바울을 받아들이고 그의 사역을 지원했습니다. 초대교회 공동체의 역할은 바울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의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는 교회가 개개인의 신앙 성장을 돕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교회도 서로의 신앙을 세워주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연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들 (9:31-43)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베드로의 사역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룻다와 욥바에서 병자들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이러한 기적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계속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와 바울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결론
사도행전 9:19-43은 회심, 교회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바울처럼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이 변화되어야 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도우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준비와 헌신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시므로, 믿음과 순종으로 그분의 일에 동참해야 합니다.
https://youtu.be/jqbYNo8afhg?si=D-q3Eh2Qztgrszzr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