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ㅉ하나된 지혜

배은총 2025. 1. 16. 05:22

고린도전서 12장 설교: "하나된 몸, 다양한 지체"

본문: 고린도전서 12:1-31
주제: 성령의 은사와 교회의 연합




1. 본문의 배경과 주제

고린도전서 12장은 성령의 은사와 교회의 연합에 대해 가르칩니다. 고린도교회는 다양한 은사들로 인해 서로를 비교하거나 분열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로 연합되되, 각 지체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때 공동체가 온전히 세워진다고 설명합니다.




2.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의 선물 (1-11절)

12:4-6: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바울은 은사가 다양하지만 모든 은사는 동일한 성령께서 주신 것임을 강조합니다.

은사의 목적: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12:7).


적용:

나에게 주어진 은사를 깨닫고, 이를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은사를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그리스도의 몸, 하나된 교회 (12-27절)

12:12-13: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인 것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 성령 안에서 연합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지체의 다양성과 필요성:

몸의 각 지체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필요합니다(12:14-20).

어느 누구도 "나는 필요 없다"거나 "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연합과 돌봄:

"지체가 하나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고,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하나니"(12:26).

교회는 서로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적용: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감당합시다.

교회 내에서 다른 사람을 배척하거나 스스로를 소외시키지 말고, 모두가 한 몸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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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 (28-31절)

바울은 교회에서 다양한 은사를 나열하며, 모든 은사가 중요하지만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라고 암시합니다(12:31, 13장으로 연결).

은사는 개인의 능력을 자랑하는 도구가 아니라,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입니다.


적용: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되, 교만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께 의지합시다.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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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교의 결론과 적용

고린도전서 12장은 교회가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몸임을 가르칩니다. 각 지체는 모두 소중하며, 함께 연합할 때 교회는 온전해집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고 있는가?


2. 내 주변의 성도들을 존중하고 협력하며 교회의 하나 됨을 이루고 있는가?


3. 공동체의 연합을 위해 내가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은사를 깨닫고 이를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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