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4장 1~25절은 방언과 예언의 은사에 대해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를 준비할 때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설교 제목: "은사를 사용하는 목적"
본문: 고린도전서 14:1~25
I. 사랑을 추구하며 은사를 구하라 (1절)
바울은 방언이나 예언과 같은 은사를 강조하기 전에 "사랑을 추구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설명한 맥락에서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적용: 은사를 사용할 때 그 중심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 없는 은사는 자신을 드러내려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II. 방언과 예언의 차이점 (2~5절)
바울은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말로서 사람에게 이해되지 않는 반면, 예언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 그들을 세우고 격려하며 위로한다고 설명합니다.
방언: 개인적인 경건을 세우는 은사.
예언: 교회의 공동체를 세우는 은사.
적용: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공동체를 유익하게 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III.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6~19절)
바울은 방언이 교회에서 사용되려면 해석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하지 못합니다.
예화: 악기가 조화를 이루려면 같은 곡조를 연주해야 하는 것처럼, 은사도 교회를 세우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말과 행동이 교회와 사람들을 세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IV.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증거 (20~25절)
방언과 예언은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바울은 방언이 믿지 않는 자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지만, 예언은 그들의 마음을 찔러 회개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적용: 우리의 은사 사용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나타내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사랑과 공동체를 위한 은사 사용
바울의 가르침은 은사를 자랑하거나 자신을 드러내는 데 사용하지 말고, 사랑 안에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결단: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헌신합시다.
기도: "하나님, 주신 은사를 사랑 안에서 잘 사용하여 교회를 세우고,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이 설교는 본문 중심으로 공동체와 사랑을 강조하며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