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1-15 설교: ‘복음의 능력과 질그릇 속의 보배’
본문 요약
고린도후서 4:1-15에서 바울은 복음의 사역이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며, 사역자들이 겸손히 복음을 전파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들을 질그릇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 나타남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의 능력과 소망을 붙잡고 살 것을 교훈합니다.
설교 주제
1. 복음 사역의 정직함과 중심성 (1-6절)
1절: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자비로 받은 사역이기에 낙심하지 말고 맡겨진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2절: 바울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 숨은 부끄러움이나 속임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전한다고 강조합니다.
3-4절: 세상 사람들 중 일부는 사탄에 의해 복음의 진리가 가려져 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전해야 합니다.
5-6절: 우리는 자신을 전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며, 그리스도께서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적용 질문: 우리의 사역과 삶 속에서 정직하게 복음의 빛을 비추고 있습니까?
2. 질그릇 속의 보배 (7-12절)
7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복음의 보배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연약한 우리에게 맡겨졌습니다. 우리는 흙으로 된 질그릇처럼 연약하지만, 그 안에 담긴 복음의 능력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8-9절: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눌려도 눌리지 않음
답답해도 낙심하지 않음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음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음
10-11절: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나타내야 합니다.
12절: 사역자들이 겪는 고난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며, 그 결과 성도들에게 생명이 전해집니다.
적용 질문: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3. 믿음과 감사로 나아가는 삶 (13-15절)
13절: 바울은 믿음의 고백을 통해 복음을 전함을 강조합니다.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라는 시편 말씀을 인용하며, 믿음은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야 함을 보여줍니다.
14절: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듯이, 우리의 소망도 부활에 있습니다.
15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지며, 성도들의 감사가 넘쳐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갑니다.
적용 질문: 고난 가운데에서도 믿음과 감사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설교의 적용
1. 복음 중심의 삶: 우리 자신이 아닌 예수님을 전하며, 복음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2.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 체험: 우리의 부족함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드러나도록 맡기십시오.
3. 감사와 믿음의 고백: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로 반응하십시오.
결론
고린도후서 4장은 연약한 인간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며,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이루어짐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질그릇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보배인 복음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냅니다. 믿음과 감사로 이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