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민수기 5장을 본문으로 한 설교 개요 예시입니다. (주일예배나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제목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라” (민수기 5장)
본문
민수기 5:1-31
서론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성막 중심으로 진을 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 공동체가 ‘거룩함’을 유지하도록 여러 규례를 주셨습니다. 민수기 5장은 부정한 것과 죄를 제거하여 성막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는 규례를 다룹니다. 오늘날 교회와 신자의 삶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1. 공동체의 거룩함을 지키라 (1~4절)
나병환자, 유출병자, 시체로 인한 부정자는 진 밖으로 나가야 했음.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과 공동체를 거룩하게 보존하기 위함임.
적용: 신자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해졌으나, 여전히 죄와 부정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함. 교회도 거룩을 유지하기 위해 권면과 징계가 필요함.
2. 죄를 고백하고 배상하라 (5~10절)
누가 범죄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해친 경우 반드시 죄를 자복하고 손해를 배상해야 함.
배상금 + 5분의 1을 더해 보상, 그리고 속죄제물 드림.
적용: 신자의 회개는 단순히 하나님께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 책임을 지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
3. 관계의 신실함을 지키라 (11~31절)
‘의심의 법’(간음 의심받는 아내의 절차)은 부부관계의 신실함과 공동체의 정결을 지키기 위한 것임.
사람의 눈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영역까지 하나님께서 판결하심을 보여줌.
적용: 가정과 교회 안에서 관계가 무너질 때 먼저 하나님 앞에 정직함을 회복해야 함.
신자는 인간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와 진리 앞에 서야 함.
결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거룩하고 정결한 공동체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죄와 부정을 멀리하고(1~4절)
죄를 자복하고 바로잡으며(5~10절)
관계의 신실함을 회복하는(11~31절) 삶을 살아갈 때,
교회와 가정, 그리고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더욱 충만히 나타납니다.
설교 요절
“너희 진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거하는 여호와임이라”(민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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