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은 민수기 1‧2장에서 군대로 조직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레위 지파를 따로 구별하여, 성막과 제사 직무를 맡기시는 장면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일을 위한 구별”이라는 주제로 설교하기 좋습니다.
1. 본문 배경
시기·장소: 시내산 광야, 출애굽 2년째.
내용 요약:
아론의 아들들의 계보(3:1-4) –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드리다 죽음.
레위인을 모든 이스라엘 중에서 구별하여 성막 봉사를 맡김(3:5-13).
게르손, 고핫, 므라리 세 가족별로 직무를 분담(3:14-39).
장자의 대신으로 레위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3:40-51).
2. 주제(핵심 메시지)
>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사명을 맡기실 사람들을 구별하시고, 거룩하게 사용하신다.”
3. 설교 개요
(1) 거룩하신 하나님께 함부로 나아갈 수 없다 (3:1-4)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 “다른 불”로 제사하다 죽음.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는 경외와 거룩이 필요함.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섬길 때 경건과 진심이 있어야 함.
(2) 레위인을 구별하신 하나님 (3:5-13)
레위인은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드려짐.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벧전 2:9).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함.
(3)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3:14-39)
게르손, 고핫, 므라리 가족별로 각각 성막의 천, 기구, 기둥 등을 맡음.
하나님은 각자에게 맡은 사역이 다르게 주어졌지만, 모두 필요함.
교회와 공동체에서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섬기는 것이 중요함.
(4) 하나님은 대가를 치르고 우리를 사셨다 (3:40-51)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해 레위인을 드림.
우리도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속된 하나님의 소유.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임.
4. 오늘의 교훈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는 거룩함과 경외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구별하여 부르셨다.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며 섬길 때 공동체가 세워진다.
우리는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5. 결론
민수기 3장은 레위인을 구별하시고 각자에게 직무를 맡기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도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외함으로 섬기며, 맡은 사역에 충성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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