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6장 설교
제목: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느니라”
사사기 6장은 미디안의 억압 속에서 두려움에 눌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한 사람, 기드온을 부르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문제 앞에서 작아지고, 현실의 무게에 눌리며 “나는 약한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기드온에게 하신 동일한 말씀을 주십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사 6:12)
1. 두려움 속에 숨어있는 이스라엘 (6:1–10)
이스라엘은 미디안에게 압제당했습니다.
밭에 씨를 뿌려도 적들이 와서 모두 빼앗아갔고, 사람들은 산에 굴을 파고 숨어 지냈습니다(6:2).
원인: 영적 불순종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십니다.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6:10)
문제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영적 자리 이탈이었습니다.
우리 삶에도 반복되는 어려움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방향을 점검할 때입니다.
2. 약한 자를 부르시는 하나님 (6:11–16)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을 두려워하여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6:11).
그런 그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여”라고 부르십니다.
기드온은 자신을 약하게 보았다
“우리 집은 가장 약하고”(6:15)
“나는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입니다”(6:15)
하나님은 기드온의 능력을 보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기드온을 통해 나타날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6:16)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약한 자가 강한 자가 됩니다.
능력의 출발점은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3.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 (6:17–24)
기드온은 자신감을 잃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표징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그에게 확신을 주십니다.
바위 위에서 불이 솟아올라 제물(고기와 무교병)을 사르는 이적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6:23)
기드온은 그곳을 **여호와 살롬(평강의 여호와)**이라 부르고 제단을 쌓습니다.
믿음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생깁니다.
4. 하나님은 작은 순종을 기뻐하신다 (6:25–32)
기드온이 받은 첫 사명은 미디안과의 전쟁이 아니라
집안에 있는 우상(바알과 아세라)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보다 먼저 마음의 우상을 치우기를 원하셨습니다.
기드온은 밤에 몰래 순종했지만, 하나님은 그 작은 순종을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우리의 변화도 ‘큰일’이 아니라 작은 순종 한 가지에서 시작됩니다.
5. 다시 흔들리는 기드온, 그러나 붙드시는 하나님 (6:33–40)
기드온은 미디안의 거대한 군대를 보자 다시 흔들립니다.
그래서 **양털 시험(표징)**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이슬이 양털에만 내리게 하신 표징
반대로 땅에만 이슬이 내리고 양털은 마르게 하신 표징
하나님은 믿음이 약한 기드온을 꾸짖지 않고 세밀하게 도우셨습니다.
적용: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
1) 문제보다 하나님을 먼저 보라
이스라엘은 미디안을 보았지만
기드온을 부르신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자기 자신을 먼저 보게 하셨습니다.
2) 내가 약해야 하나님이 강하게 일하신다
“나는 못 합니다”는 고백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로 들어가는 첫 걸음입니다.
3) 하나님은 작은 순종부터 사용하신다
기도, 예배 회복, 말씀 순종 한 가지에서
새로운 기드온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4) 하나님은 흔들리는 자도 버리지 않으신다
기드온처럼 믿음이 약해도,
하나님은 확신과 표징을 주시며 우리를 붙드시는 분입니다.
결론
사사기 6장의 기드온은 강한 사람이 아니라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큰 용사라고 부르시며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 “네가 약할 때에, 내가 강하다.”
“큰 용사여,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두려움에서 믿음으로,
절망에서 순종으로,
약함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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