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입 다

배은총 2025. 12. 16. 05:45

사사기 11장을 간단 요약과 내용 흐름, 메시지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사사기 11장 요약

1. 입다의 배경(1–3절)

입다는 길르앗의 아들이지만 어머니가 창녀였기 때문에 형제들에게 멸시를 받고 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는 돕 땅으로 도망해, 그곳에서 **무리(용병 같은 무리)**와 함께 지냅니다.





2.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찾아옴(4–11절)

암몬 자손이 침략해오자, 길르앗 장로들은 용맹한 입다를 찾아와 전쟁의 사령관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입다는 “나를 버렸던 당신들이 지금 와서 찾느냐?”라고 따지지만, 결국 장로들과 약속을 맺고 **길르앗의 우두머리(지도자)**가 됩니다.





3. 입다의 외교적 협상(12–28절)

입다는 전쟁 전에 암몬 왕에게 사신을 보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암몬 왕은 “이스라엘이 우리 땅을 빼앗았다”고 주장합니다.

입다는 역사적·신학적 근거를 들어 반박합니다:

1. 이스라엘은 암몬 땅을 빼앗은 적이 없다.


2. 이스라엘은 애돔과 모압 땅을 피해 갔고,
요단 동편은 아모리 왕 시혼과의 정당한 전쟁을 통해 얻은 땅이다.


3. 300년 동안 아무 문제 삼지 않다가 지금 와서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암몬 왕은 듣지 않습니다.




4. 입다의 서원(29–33절)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십니다.

입다는 전쟁을 앞두고 성급한 서원을 합니다:
“내가 승리하고 돌아올 때, 내 집 문에서 나오는 무엇이든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겠다.”

전쟁은 크게 승리합니다.





5. 입다의 딸 사건(34–40절)

집에 돌아오니 입다의 외동딸이 춤추며 맞이합니다.

입다는 슬퍼하며 자신의 서원을 후회하지만, 딸은
**“아버지가 여호와께 서원하셨으니 그대로 하십시오”**라고 순종합니다.

단, 두 달간 친구들과 산에 올라가 자신의 처녀됨을 두고 애곡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결국 그녀는 서원대로 바쳐지고, 이 일은 이스라엘 여인들이 매년 그녀를 기념하는 전통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사기 11장의 핵심 메시지

1. 사람이 버린 자를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입다는 멸시받고 버려졌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사가 됨.


2. 성급한 서원의 위험성

입다는 승리를 위한 믿음 대신 조건적 신앙과 서원으로 실수함.

신앙생활에서 감정적인 서원·약속은 위험함을 보여 줌.


3. 입다 딸의 순종과 헌신

그녀의 순종은 믿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나,
입다의 잘못된 서원으로 인해 비극적 결말이 됨.


4. 갈등을 먼저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

입다는 전쟁 전에 외교적 논리로 해결하려 함.

하나님 백성이 갈등을 다룰 때의 모범적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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