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천국 비유

배은총 2024. 9. 4. 05:55

마태복음 22:1-22는 예수님의 비유와 교훈을 담고 있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비유와 세상에서의 올바른 삶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2:1-22 (개역개정)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보라 내가 오찬을 준비하였으니 나의 소와 살진 것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상업차로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들의 성읍을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그대가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어떻게 들어왔는가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 혼인 잔치의 비유: 하나님 나라의 초대
예수님은 천국을 혼인 잔치에 비유하셨습니다. 혼인 잔치는 기쁨과 축복의 자리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기쁨에 초대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초대를 거부하고 무시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2. 선택의 자유와 그 결과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더 관심을 두고 잔치에 오지 않은 것은 우리 일상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세상적인 일에만 매몰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초대에 응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진정한 예복:
의의 옷
혼인 잔치에 참석한 사람 중 한 명이 예복을 입지 않았다는 부분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의로 옷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청함과 택함
많은 사람들이 청함을 받았지만, 그 중에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겸손과 경계를 촉구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5. 세상 권위와 하나님의 권위

16-22절에서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세금 문제를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으로 답하십니다. 이는 세상 권위와 하나님의 권위를 구분하고,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결론
이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초대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의로 옷 입어 천국 잔치에 합당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YbepyYY3FCw?si=TjUCop0YYxSDYrf0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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