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1-22 설교: '담대한 복음 전파와 성령의 능력'
사도행전 4:1-22절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안진병이를 고친 후에, 그 기적을 통해 복음을 전하다가 공회에 끌려가 심문받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1. 세상의 저항 (4:1-3)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때, 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 사두개인들이 다가와서 그들을 붙잡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정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하는 사도들의 메시지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감옥에 가두며 복음의 확산을 막으려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복음에 저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의 가치관과 충돌하며,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은 핍박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저항이 복음의 전파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은 어떤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퍼져나갑니다.
2. 복음의 확산 (4:4)
사도들이 감옥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4절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약 5천 명이나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핍박 가운데서도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인간이 아무리 복음을 막으려 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의 방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역사하셔서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주권을 신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3. 담대한 증언 (4:5-12)
다음 날, 베드로와 요한은 공회 앞에 불려 나와 심문을 받습니다. 공회는 그들이 무슨 권세로 이 일을 행했는지를 묻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그는 안진병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섰음을 선포하고,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4:12)라고 강력하게 선언합니다.
베드로의 담대한 증언은 성령의 능력에서 나옵니다. 그는 두려움 없이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이름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확실히 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4. 세상의 당혹감과 무력함 (4:13-18)
공회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학문 없는 평범한 사람들임을 보고 놀랍니다. 그들은 두 사도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음을 깨닫고, 기적을 부인할 수 없었지만, 그들의 입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 장면은 세상의 권력과 지혜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복음의 진리를 가리려고 하지만, 그 진리의 빛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세상의 지혜와 권세를 넘어섭니다.
5. 순종의 우선순위 (4:19-22)
베드로와 요한은 공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라고 말하며, 사람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앙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은 세상의 압력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결론
사도행전 4:1-22의 본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세상의 저항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며, 오직 그분만이 구원의 길임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의 담대한 믿음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두려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세상의 저항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아,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https://youtu.be/2lly_WNOHZU?si=UQD3ZOLJM6PjVXVy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