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1-16 설교 - '바울의 사랑과 섬김의 여정'
사도행전 20:1-16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소요가 진정된 후 다시 마케도니아와 아시아 지역으로 떠나는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바울이 보여준 교회에 대한 사랑과 섬김, 그리고 복음 사역에 헌신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1. 위로와 격려로 가득한 사역 (1-2절)
바울은 소요가 끝난 후 제자들을 불러 위로하고 격려한 후, 마케도니아로 떠납니다. 그는 각지를 다니며 성도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세우고 격려하는 일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2. 헌신적인 동역자들과의 사역 (3-6절)
바울은 여러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의 여정에는 함께 동역하며 도운 인물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연합은 사역의 열매를 맺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바울의 동역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었으나, 복음의 사명을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오늘날 교회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함께 동역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3. 유두고의 부활과 생명의 메시지 (7-12절)
바울이 드로아에서 설교하던 중, 창가에 앉아 있던 젊은 청년 유두고가 졸다가 3층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를 안고 기도함으로 유두고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이 복음을 통해 전해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바울은 늦은 시간까지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이는 그의 말씀에 대한 열정과 성도들과의 교제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통해 말씀과 교제에 힘쓰며,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4.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바울의 열정 (13-16절)
바울은 밀레도로 서둘러 가기를 결정합니다. 그는 유월절 이후에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시간을 절약하고자 에베소에 들르지 않았습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히 사용하려는 열정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께 주어진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며,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결론
사도행전 20:1-16은 바울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헌신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동역자들과 함께하며 사랑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는 데 열정을 다했습니다. 우리도 주어진 삶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헌신해야 합니다.
https://youtu.be/RkIFaDMWQPA?si=dtI_UJ5BOwsUqOkR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