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진리 앞에서의 반응: 우리의 믿음과 선택"
본문: 사도행전 24:1-27
1. 본문 개요
사도행전 24장은 사도 바울이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바울을 모함하며 고발하지만, 바울은 담대히 진리를 변호합니다. 벨릭스는 바울의 증언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세상적인 욕심과 두려움 속에서 결단을 미룹니다. 이 본문은 진리 앞에서의 반응이 우리의 영적 상태와 삶의 선택을 결정짓는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2. 본문 요약
1-9절: 유대 지도자들이 변호사 더둘로를 통해 바울을 고발합니다. 그들은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라 부르며 폭동을 일으키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모함합니다.
10-21절: 바울은 자신에 대한 고발이 근거 없음을 증언하며, 자신의 믿음을 분명히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것을 믿으며,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22-27절: 벨릭스는 바울의 말을 듣고 진리에 대해 알면서도 회개하거나 결단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탐욕과 두려움 속에서 바울의 석방을 미루며 결국 2년 동안 그를 가두어 둡니다.
3. 본문의 메시지
(1) 세상의 비난에도 진리를 붙들라 (1-9절)
유대 지도자들은 바울을 거짓 증언으로 고발하며 그의 신앙과 삶을 왜곡합니다.
믿음의 시련: 믿음을 지키는 삶은 세상의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진리를 붙들고 담대히 서야 합니다.
우리의 자세: 세상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 위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2) 진리를 담대히 증언하라 (10-21절)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데 집중합니다.
부활의 소망: 바울은 "나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는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신앙이 복음에 기초함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가 전할 메시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의 핵심인 부활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해야 합니다. 진리 앞에서 타협하지 않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3) 진리 앞에서 결단하라 (22-27절)
벨릭스는 진리를 알고도 탐욕과 두려움 때문에 결단을 미룹니다.
벨릭스의 모습: 그는 바울의 말을 듣고 두려움을 느꼈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이익(뇌물)과 권력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초청을 외면했습니다.
우리의 선택: 진리는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미루는 것은 결국 믿음의 문을 닫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 회개하고 믿음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4. 적용 질문
1. 나는 믿음의 도전과 비난 앞에서 진리를 붙들고 있는가?
2. 내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망을 담대히 증언하고 있는가?
3. 진리 앞에서 회개와 순종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5. 결론
사도행전 24장은 진리 앞에서의 우리의 반응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진리를 붙들고 복음을 증언했지만, 벨릭스는 세상의 욕심과 두려움으로 결단을 미뤘습니다. 오늘 우리는 진리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입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며, 순종과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진리 앞에서 두려움과 욕심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담대히 복음을 붙들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3CqEkq1hs8U?si=7F2wzUs_dB1Td4m2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