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담대히 증언하라"
본문: 사도행전 25:1-27
1. 본문 개요
사도행전 25장은 바울이 총독 베스도와 헤롯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모함하려는 유대 지도자들의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로마에서 복음을 증언하겠다는 사명감을 드러냅니다. 이 본문은 성도들이 위기와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복음을 증언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2. 본문 요약
1-5절: 베스도가 유대 총독으로 부임한 후 유대 지도자들이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 재판하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바울을 죽이려는 음모였습니다.
6-12절: 베스도는 가이사랴에서 바울을 재판하지만, 바울은 로마 황제에게 상소하여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 합니다.
13-22절: 헤롯 아그립바 2세와 베르니게가 가이사랴를 방문하고, 베스도는 바울의 사건에 대해 논의하며 아그립바에게 재판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23-27절: 바울은 많은 청중 앞에서 자신의 믿음과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3. 본문의 메시지
(1)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 (1-12절)
유대 지도자들은 바울을 죽이려는 계략을 꾸미고, 베스도는 이를 알면서도 그들의 요구를 고려합니다.
바울의 선택: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로마로 보내실 것임을 확신하고 로마 황제에게 상소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바울이 로마에 가는 과정은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그 안에서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사용하십니다.
우리의 삶: 억울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합시다. 우리의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 있습니다.
(2)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기대하라 (13-22절)
바울은 로마의 정치적 절차 속에서도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얻습니다.
복음의 우선순위: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는 것보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사명: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억울한 상황,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은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주십니다.
(3)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되라 (23-27절)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할 무대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주권: 베스도와 아그립바는 정치적 판단을 내리고자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계획을 사용해 복음이 선포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역할: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환경을 사용해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순종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4. 적용 질문
1. 억울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있는가?
2. 내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 순종하고 있는가?
5. 결론
사도행전 25장은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복음을 증언한 바울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붙들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사용해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는 어디서나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억울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소서. 복음을 증언할 기회를 기대하며 담대히 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3CqEkq1hs8U?si=Gvt-qdv9S2cRurdA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