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증인의 삶

배은총 2024. 12. 6. 03:50

사도행전 26:1~23 설교: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삶"


사도행전 26장은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이야기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대해 증언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과거, 회심, 그리고 사명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과거의 삶 (1~11절): 죄인에서 사도로

바울은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사람이었고, 율법의 열심으로 가득했던 사람이었습니다(9~11절).

메시지: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의 약함과 실수를 통해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적용: 우리는 과거의 실패와 죄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2. 변화의 순간 (12~18절): 다메섹 도상에서의 만남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생생히 증언합니다. 이 만남은 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바울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으로 부르셨습니다(18절).

메시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적용: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경험을 새롭게 하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들어야 합니다.





3. 새로운 사명 (19~23절):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르심

바울은 자신의 회심 이후로 "하늘의 환상에 순종"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회개와 복음을 전했습니다(19:23절).

메시지: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반드시 그분의 증인이 됩니다.

적용: 우리의 삶과 말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사도행전 26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과거, 회심, 그리고 새로운 사명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합니다. 이 이야기는 단지 바울의 간증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질문: 나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삶을 살고 있는가?

도전: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헌신합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주제 말씀:
"그러므로 아그립바 왕이여, 내가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거스르지 아니하고" (행 26:19).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에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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