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영적 전쟁

배은총 2025. 5. 4. 05:32

고린도후서 10장은 바울이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며, 육신에 따라 판단하는 자들과의 영적 전쟁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설교 제목: 영적 전쟁과 하나님의 무기

본문: 고린도후서 10장 1-6절




1. 부드러움과 온유함으로 시작하신 바울 (1절)

>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게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바울은 강한 권위를 가졌지만, 먼저 예수님의 온유함으로 다가갑니다.

우리의 사역도 강압이 아닌 사랑과 인내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적용: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키고자 할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는가?




2. 우리는 육신에 속하지 않은 싸움을 한다 (3-4절)

>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강력이라.”



우리의 싸움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닙니다. 영적인 전쟁입니다.

인간적인 수단이 아닌, 하나님의 무기를 사용해야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무기란? 말씀, 기도, 믿음, 진리, 성령의 검 (에베소서 6장 참고)




3.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라 (5절)

>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있는 교만, 불신앙, 세상적 가치관들을 분별하고 무너뜨려야 합니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립니다.


적용 질문: 지금 내 마음 속에 하나님보다 높아진 생각은 무엇인가?




4. 복종이 이루어질 때 권한이 온다 (6절)

>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으니라”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을 이용해 징계하려 하지 않고, 교인들이 스스로 복종하기를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자발적인 순종 속에 힘이 있습니다.





결론:

고린도후서 10장을 통해 우리는 싸움의 본질이 사람과의 다툼이 아니라, 사탄과의 영적 전쟁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무기도 하나님의 것으로 무장되어야 하며, 모든 생각과 삶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것이 참된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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