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자

에스겔 1장은 성경에서 매우 독특하고 상징적인 환상으로 가득한 장으로,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처음 보는 장면입니다.




설교 제목: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 자”

본문: 에스겔 1장 전체




1. 서론: 낯선 땅, 낯선 환상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1:1-3).

고국이 아닌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절망 속에 있을 때도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나타나십니다.





2. 환상 속의 네 생물 (1:4-14)

각 생물은 네 얼굴(사자, 소, 사람, 독수리)을 가지고 있음.

이는 하나님의 전능성과 창조 세계의 대표성을 나타냄.

사자: 왕권, 용기

소: 힘, 인내

사람: 지혜, 이성

독수리: 신속함, 하늘의 존재


네 생물은 성령의 인도대로 움직입니다.


적용:
우리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기 뜻’이 아닌, 성령의 인도에 민감해야 합니다.




3. 바퀴와 하나님의 섭리 (1:15-21)

생물 곁에 있는 바퀴는 어디로든 자유롭게 움직이고, 눈이 가득함.

이는 하나님의 전지성과 섭리, 모든 것을 보시며 다스리심을 의미함.


적용:
우리의 삶이 혼란스러워 보여도, 하나님의 바퀴는 질서 있게 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분의 섭리 가운데 있습니다.




4. 궁창 위의 보좌와 하나님의 형상 (1:22-28)

궁창 위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사람의 형상 같은 이가 앉아계심.

불과 광채로 둘러싸인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에스겔은 엎드립니다.


적용:
하나님은 위엄과 영광의 하나님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형상(예수님을 예표)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 앞에 우리는 엎드려야 하며, 말씀 앞에 경외심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5. 결론: 하나님의 영광 앞에 준비된 자

에스겔은 이 환상을 본 후, 선지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 자는, 그분의 말씀을 전할 사명도 받습니다.


적용 질문:

나는 지금 내 삶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나는 어떤 삶의 태도를 갖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