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는 에스겔 6장에 대한 설교 원고를 보다 정리된 형식으로 제공드립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를 통한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하나님을 버린 자리, 회개가 시작될 자리”
본문: 에스겔 6장 1~14절
요절: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겔 6:10)
1. 우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7절)
본문 요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해 예언하라고 하십니다. 산들은 우상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그곳의 제단은 무너지고, 우상은 부서지며, 우상 앞에서 사람들이 쓰러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메시지:
우상은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모든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상: 돈, 자아, 성공, 쾌락, 인정욕
하나님은 우상을 참으시지 않으며, 반드시 무너뜨리십니다.
무너짐은 끝이 아닌 회개의 기회입니다.
적용 질문:
내 마음속 ‘산당’에는 무엇이 서 있는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더 의지하고 있지 않은가?
---
2. 회개하는 남은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8~10절)
본문 요약: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중에도 남은 자를 두십니다. 그들이 포로로 끌려가 회개하며, 스스로의 악함을 미워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중심구절: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자기를 미워하리라.” (6:9)
메시지:
진짜 회개는 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다시 알게 하시려는 목적을 가지십니다.
남은 자는 징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백성입니다.
적용 질문:
나는 내 죄를 미워하고 있는가, 아니면 정당화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돌이키시기 위해 어떤 사인을 주고 계신가?
3.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심판 (11~14절)
본문 요약:
에스겔은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하며 탄식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백성의 폐망은 하나님의 심판이자, 그들을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게 하는 수단입니다.
반복되는 말: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6:7, 10, 14)
메시지:
하나님의 심판조차 사랑의 표현입니다.
목적은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회복으로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되, 회개하는 자를 반드시 살리십니다.
적용 질문:
나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시는 목적을 이해하고 순종하고 있는가?
결론: 회개는 무너짐에서 시작된다
에스겔 6장은 심판과 회개의 균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에 대한 공의이며, 회개는 그분의 자비에 대한 응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상으로 채워진 산당을 무너뜨리시고,
회개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진짜로 아는 백성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도제목
1. 주님, 제 마음의 산당을 무너뜨려 주시고 참된 회개로 인도하소서.
2. 징계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보게 하소서.
3. 하나님을 아는 백성, 하나님께 돌이키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