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은혜의 삶

배은총 2025. 9. 12. 05:26


열왕기하 20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을 연장해주시는 사건과 바벨론 사신을 맞이하는 사건을 기록합니다. 믿음의 사람도 연약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은혜 앞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교훈을 주는 장입니다.




열왕기하 20장 설교

제목: 은혜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1. 죽을병 앞에 드린 기도 (20:1-7)

이사야가 “네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15년 생명을 연장하시며, 성전에 올라갈 표적까지 주십니다.

교훈: 하나님은 통회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2. 기도의 응답과 하나님의 표적 (20:8-11)

히스기야는 응답의 확증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해시계 그림자가 뒤로 10도 물러가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교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도 붙들어주시며, 확실한 증거를 주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3. 바벨론 사신을 맞이한 교만 (20:12-19)

바벨론 사신이 방문하자 히스기야는 자신의 궁궐과 보물 창고를 다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로 인해 바벨론이 장차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그의 후손이 사로잡힐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히스기야는 “당신의 말씀이 선합니다”라고 하면서도 자기 시대에 평안이 있을 것을 안심합니다.

교훈: 은혜를 받은 자는 자기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교만은 은혜를 잃게 합니다.





4. 히스기야의 일생 (20:20-21)

그는 은혜도 받았고, 연약함도 드러낸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던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교훈: 완전하지 못한 인생일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의 은혜를 붙든 사람은 끝까지 쓰임받습니다.





결론

열왕기하 20장은 우리에게 두 가지 교훈을 줍니다.

1.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은 살리신다.


2. 은혜를 받았다면 겸손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소망을 얻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았을 때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으로 다시 세워지라  (0) 2025.09.14
믿음을 버릴 때 무너지는 인생  (0) 2025.09.13
위기앞에 무릎꿇는 믿음  (0) 2025.09.11
믿음으로 사는 사람  (1) 2025.09.10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  (0)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