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심판가운데 은혜

배은총 2025. 9. 16. 05:23

열왕기하 24장은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 직전에 놓인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등 유다 마지막 왕들의 불순종과 바벨론의 침공, 그리고 그 결과로 일어난 포로사건을 다룹니다.





1. 본문 배경

시대 상황: 유다는 이미 여러 차례 경고를 받았지만 회개하지 않았고, 결국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함(24:1).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의 통치: 여호야김이 바벨론에 항복했으나 반역하다가 징벌을 받음. 여호야긴은 3개월 만에 포로로 끌려감.

시드기야의 왕위: 바벨론이 세운 꼭두각시 왕으로 통치하다가 결국 유다 왕국이 완전히 멸망으로 향함.





2. 주제(핵심 메시지)

>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역하면 결국 심판이 온다”
또는
“하나님은 심판 속에서도 구속의 계획을 이루신다”






3. 설교 개요

(1)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 (24:1-4)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번 회개를 촉구했지만 유다는 끝내 돌이키지 않음.

죄가 쌓이면 심판이 오듯, 유다의 죄도 하나님의 인내의 한계를 넘음.


(2) 세상의 권력 앞에 무너지는 백성 (24:5-10)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정치적 동맹과 반역으로 살길을 찾던 유다는 결국 바벨론에 무너짐.

인간적인 꾀와 정치적 계산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면 결국 실패함.


(3) 심판 중에도 남겨진 하나님의 계획 (24:11-17)

여호야긴과 많은 백성이 바벨론으로 끌려가지만, 이것은 단순한 파멸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이루는 과정(예: 다니엘, 에스겔 등 포로 가운데 쓰임).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은 “남은 자”를 통해 미래의 소망을 준비하심.


(4) 오늘을 사는 우리의 교훈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즉시 순종하는 삶이 필요함.

세상의 힘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신앙이 참된 안전.

고난과 징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을 신뢰할 것.





4. 결론

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세상을 의지하다가 멸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심판 속에서도 새로운 구속사를 준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순종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군대 준비  (1) 2025.09.18
멸망 가운데 소망을 주신 하나님  (0) 2025.09.17
말씀의로 회복되는 교회  (0) 2025.09.15
말씀으로 다시 세워지라  (0) 2025.09.14
믿음을 버릴 때 무너지는 인생  (0)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