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28장 개요
민수기 28장은 이스라엘의 제사 제도, 특히 정기적으로 드려야 하는 제사 규례를 다시 정리하는 장입니다.
광야에서의 생활이 끝나가고,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잊지 말고 계속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1. 매일 드리는 번제 (28:1~8)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어린 양 1마리씩 번제를 드림.
소제(고운 가루)와 전제(포도주)도 함께 드림.
👉 하나님과의 관계는 매일매일 지속적인 헌신이 필요함을 상징.
2. 안식일의 제사 (28:9~10)
안식일에는 평소의 번제 외에 어린 양 2마리를 더 드림.
👉 안식일은 특별히 하나님의 날로 구별되며, 더 깊은 헌신과 경배가 요구됨.
3. 월삭의 제사 (28:11~15)
매월 초하루에는 특별히 숫송아지 2마리, 숫양 1마리, 어린 양 7마리를 번제로 드림.
속죄제(숫염소 1마리)도 드림.
새 달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시간과 삶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고백.
4. 무교절(유월절)의 제사 (28:16~25)
첫째 달 14일: 유월절 지킴.
15일부터 7일간은 무교절로서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며, 날마다 어린 양 7마리, 숫송아지 2마리, 숫양 1마리를 번제로 드림.
속죄제(숫염소 1마리)도 매일 드림.
출애굽 사건을 기념하며, 하나님의 구속 은혜를 잊지 말라는 의미.
5. 칠칠절(맥추절, 오순절)의 제사 (28:26~31)
곡식을 거둔 후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
제물은 무교절 때와 동일하게 드림.
하나님이 주신 열매와 생명의 근원을 인정하는 감사의 절기.
💡 교훈과 적용
1. 매일의 헌신 – 신앙은 특별한 날에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 앞에 드려져야 함.
2. 시간의 주권자 하나님 – 하루(매일), 한 주(안식일), 한 달(월삭), 일 년(절기)까지 모두 하나님께 드려야 함.
3. 예배의 반복성 – 반복되는 제사는 지루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임.
4.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 모든 제사는 장차 오실 예수님의 단번의 속죄 제사를 가리킴(히브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