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절부터 14절은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설명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의 변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성화의 과정에서 죄와의 싸움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제목: "은혜 안에서 새 생명으로 사는 삶"
-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나 윤리적인 삶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그로 인해 우리의 삶 전체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이 새 생명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죄와 은혜의 관계, 그리고 죄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1.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삶 (1-4절)**
- 바울은 먼저 은혜의 남용을 경고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2절).
-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로서, 세례를 통해 죄에 대해 죽고,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3-4절).
- 이는 단순히 상징적인 행위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2. **옛 사람의 죽음과 새 사람의 탄생 (5-7절)**
-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준 것처럼, 우리는 죄의 지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5절).
- 죄의 본성은 우리의 옛 사람에 속해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3. **죄에 대해 죽은 자로서 의의 종으로 살아가는 삶 (8-11절)**
- 바울은 우리에게 죄에 대해 죽은 자로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의의 종으로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11절).
- 이것은 지속적인 결단과 헌신이 요구되는 삶입니다.
4. **은혜가 다스리는 삶 (12-14절)**
-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몸을 불의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의를 위한 도구로 헌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12-13절).
-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14절).
- 그리스도인의 삶은 율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다스려지는 삶입니다. 은혜는 죄를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지 않고,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며, 의로운 삶으로 인도합니다.
**결론**
- 로마서 6장 1절부터 14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상기시키며, 은혜로 말미암아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죄에 대해 죽은 자로서, 새 생명으로 부름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의지하며, 날마다 죄를 멀리하고 의의 도구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K58P1YqkyAA?si=IEJxFlFthjFA1F1I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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