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1-15절은 바울과 실라가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이 두 도시에 전도하러 간 바울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성경에 기초한 복음 전도, 말씀을 받는 자세, 그리고 핍박 속에서의 믿음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1. 성경에 기초한 복음 전도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의 유대인의 회당에서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합니다. 바울은 구약 성경을 인용하여, 메시아가 고난을 받고 죽음을 겪고 부활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수님께서 바로 그 메시아이심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몇몇 유대인들과 많은 헬라인, 그리고 귀부인들이 바울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성경에 기초한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사역과 죽음, 부활을 설명함으로써 사람들이 그분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말씀에 기초한 복음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말씀을 받는 자세: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
베뢰아에 도착한 바울과 실라는 다시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그는 데살로니가와는 다른 반응을 경험하게 되는데,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받을 때 매우 열려 있었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바울의 가르침을 듣고, 매일 성경을 상고하여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는 성경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비판적이거나 수동적인 태도보다는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고, 깊이 묵상하며 연구해야 합니다.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진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3. 핍박 속에서의 믿음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을 핍박하던 유대인들은 바울이 베뢰아에서도 복음을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까지 와서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베뢰아에서도 바울은 피신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핍박 속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베뢰아 성도들은 바울을 보호하며 배웅했고, 바울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 장면은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향한 열정을 잃지 않는 믿음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갖고 복음을 전하려 할 때 어려움이나 반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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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사도행전 17:1-15절의 말씀은 성경에 기초한 복음 전도, 말씀을 받는 올바른 자세, 그리고 핍박 속에서의 믿음을 통해 복음의 진리가 어떻게 전해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복음을 위해 믿음으로 용감히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예수님을 증거하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받아들이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을 전하는 믿음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https://youtu.be/FgmBAPQCW6o?si=EoOW81DsljjQEHdp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