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11-21은 화해의 사역과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강조합니다. 이 본문은 특히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설교를 구성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목: 화해의 사역을 맡은 자들
본문: 고린도후서 5:11-21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1.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 삶 (11-13절)
본문 해석:
바울은 "주를 두려워함으로 사람을 권한다"고 말합니다(11절).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의 동기와 행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사람들에게는 우리의 진실함을 드러내는 기회입니다(12절).
적용: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늘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합니다 (14-16절)
본문 해석: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14절)는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는 강력한 동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으며, 그분의 죽음은 우리로 하여금 이제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합니다(15절).
이제 우리는 육신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그들을 봅니다(16절).
적용: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속한 삶입니다.
사람을 바라볼 때, 외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으로 보아야 합니다.
3.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삶 (17절)
본문 해석: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 이전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변화된 삶의 방식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 것을 의미합니다.
적용:
과거의 죄와 실패에 묶이지 말고, 새롭게 주어진 정체성을 붙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4. 화해의 사역을 맡은 자들 (18-21절)
본문 해석: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으며, 이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기셨습니다(18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19절)는 복음의 핵심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사입니다(20절).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21절).
적용:
화해의 직분은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과의 화목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대사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결론: 화해의 사명을 살아갑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들린 자로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세상과 화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말과 행위로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화해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합시다.
기도제목:
1.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의 삶을 강권하게 하소서.
2.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3. 화해의 대사로서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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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는 성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집중하도록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