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0장은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는 장면을 묘사하는 매우 중요한 본문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임재가 떠나가는 비극적인 순간을 다루며, 이스라엘의 죄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설교 제목: "떠나는 영광, 남겨진 성전"
본문: 에스겔 10장
1. 서론: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순간
에스겔 10장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성전에 거하시지 않기로 결정하신 장면이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지만, 백성의 죄로 인해 그 영광이 떠나신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2. 본론
1)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이유 (10:1–5)
우상숭배와 죄악: 에스겔 8장에서 시작된 성전 내 우상숭배와 가증한 행위들.
하나님의 거룩하심: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는 하나님.
슬픈 판단: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그룹들 사이에서 불이 나오고 성을 태울 준비가 된다.
적용: 우리가 죄를 고집하면, 하나님께서도 떠나실 수 있다. 은혜는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하자.
2) 하나님의 영광의 이동 (10:6–19)
하나님의 영광이 천천히 떠나신다: 성전에서 문간으로, 다시 동문으로.
그룹들과 바퀴: 하나님의 통치와 이동을 상징.
중심은 영광이 떠나는 일: 단순한 이동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신호.
적용: 하나님의 임재는 점진적으로 떠날 수 있다. 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해야 할 이유.
3) 남겨진 성전, 남겨진 백성
겉모습은 여전히 성전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뒤엔 껍데기뿐이다.
이는 영적인 공허함, 외식적인 신앙의 비극이다.
적용: 우리의 예배와 신앙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가? 형식은 남았지만, 능력은 없는 상태가 아닐까?
3. 결론: 하나님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하나님은 영원히 떠나시지 않았다. 에스겔 43장에서 다시 성전으로 영광이 돌아오신다.
회개와 정결함으로 다시 하나님의 임재를 맞이할 수 있다.
마무리 질문:
오늘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가?
혹시 내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고 있는 징조는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