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새 마음

배은총 2025. 5. 19. 05:58

에스겔 11장은 예루살렘의 악한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과 회복의 약속이 함께 나타나는 장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지도자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시지만, 동시에 흩어진 백성을 다시 모으고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는 회복의 소망도 주십니다.




설교 제목: “심판 속에서도 다시 주시는 새 마음”

본문: 에스겔 11장




1. 서론: 누가 진짜 하나님의 백성인가?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지에서 환상 중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일어나는 일을 본다.

당시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안전하다고 착각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위선을 밝히시고, 진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 보여주신다.





2. 본론

1) 악한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11:1–13)

11장 초반에서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25명의 지도자들이 언급된다.
그들은 악한 계획을 꾸미며 백성에게 잘못된 안정을 주입하고 있었다.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라.” (v.3)



이 말은 자기들이 성 안에 있으니 안전하다고 스스로 위안한 말.

그러나 하나님은 “그 고기는 너희가 아니라 죽임당한 자들이고, 너희는 이 성에서 끌어낼 것”이라 하신다 (v.7).


적용: 하나님 없이 안정을 추구하는 모든 인간적인 계산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
질문: 나는 하나님의 뜻보다 내 생각과 계산을 더 신뢰하고 있는가?




2) 포로된 자들에 대한 회복의 약속 (11:14–21)

포로된 자들은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에게 “멀리 쫓겨난 자들”이라며 무시당함.

그러나 하나님은 선언하신다:

“내가 그들을 여러 나라 가운데로 쫓아냈지만,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었다.” (v.16)



하나님은 장소에 제한받지 않으시며, 어디서든 그 백성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그들을 다시 모으시고 (v.17),

우상 숭배에서 돌이키게 하시며 (v.18),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실 것이다 (v.19).



>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새 영을 너희 속에 두며...” (v.19)



적용: 회복은 바깥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질문: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새 영을 사모하고 있는가?




3)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의 특징 (v.20)

하나님의 새 마음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따르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적용: 참된 회복은 삶의 방향이 바뀌는 것이다.
질문: 내 삶은 지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고 있는가?




3. 결론: 심판을 지나 새 마음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에스겔 11장은 무거운 심판의 메시지로 시작하지만, 회복의 약속으로 마무리된다.

하나님은 거짓된 안정감을 부수시고, 진짜 소망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음을 보여주신다.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자.





기도 제안

“하나님, 저의 완악한 마음을 제하시고 새 마음을 주소서.
제 계산과 안정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흩어진 인생이라도 주께서 모으시고 회복하심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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