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진리를 세우시는 하나님

배은총 2025. 5. 20. 05:36

에스겔 13장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평안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 메시지입니다. 이 장을 통해 하나님은 참된 말씀과 사람의 거짓된 말 사이의 분명한 차이를 드러내십니다.




설교 제목: “거짓을 허무시고, 진리를 세우시는 하나님”

본문: 에스겔 13장




[설교 개요]

에스겔 13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주의 이름으로 말하는 자들, 즉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중심입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거짓된 평안을 약속하고, 허탄한 환상을 꾸며 백성을 미혹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거짓된 말들을 무너뜨리시고, 오직 진리의 말씀만이 견고히 서리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말하는 자들 (1–7절)

“자기 마음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v.3)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지도 않은 계시를 말함.

사람의 생각, 자기 환상, 자기 소망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포장함.

오늘날에도 말씀을 인용하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욕망을 앞세우는 설교와 예언이 있음.


적용: 나는 진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는가? 듣고 있는가?
질문: 내 신앙은 사람의 말에 기초한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것인가?




2. 무너질 담을 세우는 자들 (8–16절)

“그들이 회칠한 담을 쌓고, 그것 위에 회를 칠하였다.” (v.10)



거짓 선지자들은 무너질 담을 세워놓고 겉만 그럴듯하게 치장함.

이 담은 환난의 바람이 불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허상임.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만 주어진다.


“그들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평강이라’ 하였으나 평강이 없었다.” (v.10)



적용: 나는 말씀의 기초 위에 인생을 세우고 있는가, 감정과 기대 위에 쌓고 있는가?




3. 영혼을 사냥하는 거짓된 종교 행위 (17–23절)

>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며, 거짓말로 의인의 마음을 근심하게 하고...” (v.18–22)



일부 여성 예언자들이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행위로 백성을 미혹함.

부적과 팔찌, 부드러운 말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음.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가 거짓으로 의인을 근심하게 했고, 악인을 살게 했다”고 심판하심.


적용: 오늘날에도 영적인 이름 아래 사람을 조종하거나, 두려움과 유혹으로 신앙을 흐리는 일이 있다.
질문: 나는 사람의 말, 상징, 감정에 끌리는가? 아니면 말씀의 진리를 따르는가?




4. 결론: 거짓은 무너지고, 진리는 반드시 선다

에스겔 13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먼저 거짓된 영적 지도자들에게 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무너질 담을 세우는 신앙은 결국 무너진다.

오직 하나님의 진리 위에 서는 사람만이 환난의 때에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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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요약

거짓된 평안은 오래 가지 않는다. 참된 평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자.

진리를 가리는 모든 거짓 영적 요소를 멀리하자.







“하나님, 제 안에 거짓된 신앙의 벽이 있다면 무너뜨려 주소서.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게 하시고, 진리 위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세상이 말하는 평안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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