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5장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과 심판의 정당성을 말씀하시는 본문입니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쓸모 없는 포도나무, 불에 던져질 뿐이다”
본문: 에스겔 15장 1–8절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 맺는 삶을 기대하신다
“사람이 어찌 포도나무를 나무 가운데서 포도나무보다 나은 것을 취하랴?” (15:2)
포도나무는 목재로 쓸 수 없는 나무입니다.
포도나무가 유일하게 쓸모 있는 이유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부르시고, 열매 맺는 삶을 기대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거늘 들포도를 맺었도다” (사 5:2)
2. 열매 없는 신앙은 심판의 대상이다
“불에 던질 뿐이라... 그렇게 쓸모가 없느니라” (15:4–5)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불에 던져집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요한복음 15장에서 반복하십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 15:6)
이름만 성도, 모양만 신자라면 결국은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3.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신다
> “내가 그들을 심판하였거니와 그들이 불에서 나왔으나 불이 그들을 삼켰느니라” (15:7)
하나님의 심판은 경고 없이 오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 번 경고하셨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공의는 불처럼 임합니다.
4. 열매 맺는 삶으로 회복되자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 부름받은 ‘포도나무’입니다.
열매 맺는 삶이란?
성령의 열매 (갈 5:22–23)
회개의 열매 (마 3:8)
선한 행실의 열매 (골 1:10)
입술의 찬미 (히 13:15)
결론
나의 신앙은 하나님 보시기에 열매 맺고 있는가?
외형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쓸모 없는 포도나무는 아닌가?
하나님은 심판 이전에 항상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 주님의 은혜 안에서 열매 맺는 삶을 새롭게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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