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의지할 하나님

배은총 2025. 6. 2. 05:20

에스겔 29장은 애굽(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입니다. 이 장은 애굽이 교만하여 자신을 신격화하고, 이스라엘이 의지하려 했던 잘못된 대상이었음을 드러내며, 하나님만이 참된 의지처임을 선포합니다




📖 에스겔 29장 설교: "의지할 것은 사람도 나라들도 아니다"

본문: 에스겔 29장 전체
핵심구절: 에스겔 29:3, 6-7, 9




1. 서론: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 시대의 선지자입니다.

이스라엘은 위기의 때마다 애굽을 의지하려는 정치적 본능이 있었음.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을 "믿을 만한 지팡이"가 아님을 밝히십니다.





2. 본론

① 교만한 애굽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1~6절)

29:3 "보라 애굽 왕 바로야, 큰 악어야... 나는 나일강의 주인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도다"

바로는 스스로 신이라 주장함.

나일강의 축복을 자기 것으로 착각함.


하나님은 교만을 반드시 낮추시는 분이심


📌 적용: 나의 힘, 내 환경, 내 지위가 내 것인 줄 착각하지 말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




② 의지할 수 없는 지팡이 애굽 (6~7절)

29:6-7 "이스라엘 족속이 너를 갈대 지팡이로 의뢰하였더니…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어깨를 찢고 그들의 허리를 흔들리게 하였도다"

애굽은 이스라엘이 의지하려 했지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입힘.

"갈대 지팡이"는 겉보기에 의지가 되어 보이나 실상은 약하고 위험한 존재임.



📌 적용: 사람, 제도, 세상 권세에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③ 애굽의 심판과 회복 (8~21절)

칼과 폐허로 심판받을 것 (v.8~12)

40년 후 소규모 회복이 있지만, 다시는 강국이 되지 못함 (v.13~16)

하나님의 주권이 드러남: 바벨론조차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쓰이심 (v.17~20)

21절 "그 날에 내가 이스라엘 족속의 뿔이 나게 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결국 회복시키시고, 에스겔에게 다시 예언하게 하심



📌 적용: 세상의 강국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하고 정확하며 완전하다.




3. 결론: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가?

애굽은 더 이상 의지할 대상이 아니다. 우리 삶에도 그런 "애굽"이 있다.

돈, 인간관계, 지위, 건강…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고도, 다시 세우시는 분이다.

우리는 약한 지팡이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 설교 메시지 요약

주제 애굽의 모습 하나님의 뜻

교만 "내가 나일강을 만들었다" 교만을 심판하신다
거짓 의지처 갈대 지팡이처럼 무너지는 존재 오직 하나님만이 진짜 의지처
하나님의 주권 바벨론도 하나님의 도구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가 없다





🎵 찬송 제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양: "주의 길을 걸어가는 자", "주는 완전합니다"





🙏 삶의 적용 질문

나는 지금 무엇을 가장 의지하고 있는가?

내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있는 "애굽"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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