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0장은 애굽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몰락과 주변 나라들의 멸망을 통해 인간의 힘과 동맹에 의지하는 자들을 경고하시며,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를 분명히 하십니다. 이 본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매우 강력한 영적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 에스겔 30장 설교: “주의 날이 가까웠도다”
본문: 에스겔 30장 전체
핵심구절: 에스겔 30:3
>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고 구름의 날이로다 나라들의 때로다"
1. 서론: 주의 날, 그것은 무서운 날이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로, 애굽과 그 주변 나라들에게 임하는 날을 뜻함.
이스라엘은 위기 때마다 애굽을 의지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 애굽조차 심판하시겠다고 하심.
이 말씀은 당시 이방 나라뿐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영적인 각성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2. 본론
① 여호와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1~5절)
30:3 "주의 날이 가까웠고 구름의 날이로다"
구름의 날: 심판, 전쟁, 혼란, 어둠의 상징
애굽과 그 동맹국들(구스, 붓, 룻, 리비아 등)이 함께 심판받을 것
인간의 외교, 정치, 군사 동맹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 무용지물
📌 적용: 오늘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살아가는가? 사람인가? 제도인가?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세상이 무너질 수 있다.
② 하나님은 강국의 팔을 꺾으신다 (6~19절)
30:6 “애굽의 교만한 자들이 엎드러질 것”
30:10-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사용하여 애굽을 치심
"강들이 마르고", "우상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흩어지고"
30:13 "내가 노의 기운을 애굽에 쏟으며"
애굽은 더 이상 신뢰받는 나라가 아님
📌 적용: 하나님의 도구는 반드시 교회나 의로운 자만이 아닐 수 있다. 하나님은 이방 나라조차 당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신다.
③ 애굽의 팔이 꺾이고, 바벨론의 팔이 강하게 된다 (20~26절)
30:21-22 "애굽의 왕 바로의 팔이 부러졌고, 다시 싸울 힘이 없도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팔은 강하게 하고 애굽의 팔은 부러뜨리심
30:26 "내가 애굽 사람들을 여러 나라로 흩으며 민족 중에 흩으리니 그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 적용: 세상의 강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자가 참으로 강한 자이다.
3. 결론: 심판 앞에서 준비된 자가 되라
에스겔 30장은 무서운 심판의 선언이지만,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 그 자체가 아니라 회복과 깨달음임을 알 수 있음.
하나님의 심판은 경고 없이 임하지 않습니다. 경고하실 때 돌이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가 신뢰할 대상은 애굽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 설교 핵심 요약
포인트 내용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은 구름의 날, 어둠의 날이다
무너지는 힘 애굽과 동맹국들, 교만한 자들의 팔이 꺾임
주권의 하나님 하나님은 바벨론도 사용하시는 주권자이심
참된 의지 대상 사람도 제도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
🎵 찬송 제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양: "주의 길을 걷는 자", "주의 나라가 임할 때"
🙏 삶의 적용 질문
나는 오늘 무엇을 가장 신뢰하고 있는가? 그것이 무너지면 나는 무너지는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만을 따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