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심 판

배은총 2025. 6. 4. 05:51

에스겔 31장은 애굽의 교만을 경고하면서, 앗수르의 몰락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라는 한때 세계를 제패했던 강국을 예로 들며, 애굽도 결국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장은 교만에 대한 경고,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멸망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에스겔 31장 설교: “높이 서 있는 나무도 뿌리째 뽑히리라”

본문: 에스겔 31장 전체
핵심구절: 에스겔 31:10

> “그가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으며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1. 서론: 아름답고 강했던 앗수르의 몰락

하나님은 애굽을 향해 앗수르를 본보기로 제시하십니다.

앗수르는 한때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v.3).

그러나 하나님은 그 교만을 꺾으시고 심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신앙의 길에서 교만이라는 병균을 경계해야 합니다.





2. 본론

① 앗수르는 강했고 아름다웠지만… (1~9절)

31:3-7: “앗수르는 레바논 백향목과 같음”

키가 크고 가지가 무성하며, 강물이 풍족하여 모든 나무보다 아름다움

주변 나라들이 부러워할 만큼 강력한 제국이었음


31:9 “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였더니… 열방의 모든 나무들이 시기하였도다”


📌 적용: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복을 자기 공로로 착각하면 교만이 시작됩니다.




② 교만은 무너짐의 시작이다 (10~14절)

31:10 “그가 키가 크고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하나님은 그를 열방의 손에 넘기시고, 꺾어버리십니다 (v.11)

결국 무너진다: 가지가 부러지고, 나무는 땅에 엎드러지고, 새들은 그 위에 깃들임

31:14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지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적용: 교회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스스로 높아지는 자는 하나님이 낮추십니다.
하나님이 높이시는 것은 겸손한 자입니다.




③ 무너진 후의 광경: 영원한 교훈 (15~18절)

31:15 “그가 스올에 내려갈 때…”

심판은 단순한 육체의 멸망이 아니라 영적 심판까지 포함


31:16 “내가 나라들을 진동케 하였고…”

이 심판은 애굽에게 던지는 거울입니다 (v.18)

“너는 누가 같으냐? 너도 스올에 내려갈 것이다”



📌 적용: 다른 사람의 실패와 심판을 교훈으로 삼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너진 타인의 모습을 보며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3. 결론: 나무처럼 자라되, 겸손의 뿌리를 깊이 내려라

신앙은 자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뿌리를 어디에 내리느냐가 중요합니다.

교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차단하고, 은혜를 막아버립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날마다 자신을 낮추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설교 핵심 요약

주제 앗수르의 모습 하나님의 뜻

성장 키가 크고 아름다움 하나님이 그를 높이심
교만 스스로 높아짐 교만은 반드시 무너진다
심판 스올에 떨어짐 타인의 실패에서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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