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회개는 영생이다

배은총 2025. 5. 25. 05:12

에스겔 18장은 개인 책임의 원칙과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 회개를 통한 구원의 소망을 강하게 강조하는 본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조상 탓, 환경 탓을 했지만 하나님은 각 사람의 개별적인 책임과 회개의 기회를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설교 제목:

“돌이키면 살리라!”

본문:

에스겔 18장




1. 잘못된 속담을 깨뜨리시는 하나님 (1–4절)

백성들이 말함: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시다.”

책임 전가, 희생자 의식, 피해자 정서

하나님: “모든 영혼이 내게 속하였나니,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나 다 내게 속하였느니라.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적용: 하나님은 공정하시며, 각 사람의 선택과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십니다.





2. 공의로운 자는 살고, 악한 자는 죽는다 (5–20절)

의인은 살고

아버지가 의로워도 아들이 악하면 죽고

아버지가 악해도 아들이 회개하면 산다

하나님은 세대 간 책임 이전이 아닌, 개인의 삶과 선택에 따라 판단하신다

적용: 부모의 신앙은 중요하지만, 자녀 각자의 결단이 더 중요합니다.

반대로, 가정환경이 불리했어도 회개하고 의롭게 살면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마음: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음 (21–32절)

“악인이 그의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21절)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23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32절)

하나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라 회복과 생명

적용: 회개하는 자는 누구든지 살 수 있습니다.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머뭇거리면 안 됩니다.





결론:

에스겔 18장은 우리에게 책임 있는 믿음, 회개의 길, 하나님의 긍휼을 동시에 선포합니다.

구원은 조상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책임도 조상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는 삽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지금 회개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가?


2. 신앙을 핑계나 책임 전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3. 오늘 나의 선택은 생명의 방향인가, 사망의 방향인가?








예화: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선택한 인물 사례 (예: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 가정폭력 속에서 신실하게 자란 사람 등)

신약 연결: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 요한일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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