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5장은 예루살렘 멸망 이후, 주변 이방 민족들—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주권은 이스라엘 안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 위에도 미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민족 위에 임한다”
본문: 에스겔 25:1-17
1. 본문 개요 및 구조
1. 암몬(1-7절): 예루살렘 멸망을 기뻐한 죄로 심판당함
2. 모압(8-11절):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구별성을 무시한 죄
3. 에돔(12-14절): 복수심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죄
4. 블레셋(15-17절): 악한 복수심과 멸시로 인해 심판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과 인접한 민족들로,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 조롱, 복수, 멸시를 하나님의 심판 이유로 지적하십니다.
2. 설교 핵심 포인트
I. 하나님은 조롱과 멸시를 그냥 넘기지 않으신다 (1-7절)
암몬은 예루살렘이 멸망하자 기뻐하고 즐거워했음 (v.3).
하나님은 그들의 기쁨을 심판의 이유로 삼으심.
적용: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마음은 하나님 앞에 큰 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조롱하는 것과 같습니다.
II. 교만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8-11절)
모압과 세일은 “유다 족속은 모든 나라와 다름이 없다”고 함.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을 무시한 것은 곧 하나님을 무시한 것.
적용: 오늘날도 하나님의 교회를 세상과 똑같이 여기는 시선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부인하는 교만입니다.
III. 복수는 하나님의 몫이다 (12-17절)
에돔과 블레셋은 이스라엘에 대해 복수심으로 행함.
하나님은 “내가 원수를 갚겠다”고 하심.
적용: 우리는 복수를 하나님께 맡기고, 정의를 신뢰로 기다려야 합니다.
인간의 복수는 죄를 더할 뿐입니다.
3. 결론: “하나님은 열방의 왕이시다”
에스겔 25장은 이방 나라들이 비록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행위에 책임을 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줍니다.
>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본문 반복되는 표현)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십니다.
그분은 교회를 보호하시고, 교회를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세상의 악함 속에서도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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