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32

사라진 영광

에스겔 27장은 두로(Tyre)의 몰락을 노래한 애가입니다. 이 장은 아름답고 찬란했던 두로의 경제적 번영과 무역의 영광을 자세히 묘사하면서도, 결국 교만과 자만으로 인해 몰락한 비극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영광은 바람처럼 사라진다”본문: 에스겔 27:1-361. 본문 구조 요약1-9절: 두로의 아름다움과 기술력에 대한 묘사 (찬란한 배).10-25절: 전 세계와의 무역—번성하고 부유했던 두로의 영광.26-36절: 풍랑을 만나 침몰하는 두로—갑작스러운 몰락과 애도.2. 설교 핵심 메시지I. 세상 영광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1-25절)두로는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서 “바다 한가운데 있는 자”로 불릴 만큼 찬란한 도시였음.온 세계의 보물과 기술이 모여 있는 곳.(v.12) 다시스..

교회 2025.05.31

무너지는 모든 성

에스겔 26장은 두로(Tyre)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이 장은 역사적으로나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한 나라나 도시가 교만하고 탐욕에 빠졌을 때 어떻게 다루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설교 제목: “무너지지 않을 성은 없다”본문: 에스겔 26:1-211. 본문 개요1-2절: 두로가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뻐하며 경제적 기회를 탐함.3-6절: 하나님이 바다에서 적들을 불러 두로를 무너뜨릴 것을 예언.7-14절: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도구로 사용하여 두로를 파괴하실 것을 선언.15-21절: 열방의 두려움, 슬픔, 침묵의 메시지 — "두로야, 너는 끝났다."2. 설교 핵심 메시지I. 교만과 탐욕은 멸망의 시작이다 (1-6절)두로는 예루살렘이 무너지자 “이제 내가 부유해지겠다”고 기뻐함...

교회 2025.05.30

하나님의 공의

에스겔 25장은 예루살렘 멸망 이후, 주변 이방 민족들—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입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주권은 이스라엘 안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 위에도 미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하나님의 공의는 모든 민족 위에 임한다”본문: 에스겔 25:1-171. 본문 개요 및 구조1. 암몬(1-7절): 예루살렘 멸망을 기뻐한 죄로 심판당함2. 모압(8-11절):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구별성을 무시한 죄3. 에돔(12-14절): 복수심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죄4. 블레셋(15-17절): 악한 복수심과 멸시로 인해 심판이들은 모두 이스라엘과 인접한 민족들로,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 조롱, 복수, 멸시를 하나님의 심판 이유로 지적하십니다.2. 설..

교회 2025.05.29

잃어버린 아내

에스겔 24장은 매우 상징적이고 충격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예루살렘 멸망이 현실로 다가온 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설교 제목: “끓는 가마솥과 잃어버린 아내”본문: 에스겔 24:1-271. 본문 개요1-2절: 예루살렘이 포위된 날짜를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알려주심 (바벨론의 최종 공격 시작일).3-14절: 비유 - 끓는 가마솥: 예루살렘과 그 안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불길.15-27절: 상징적 행위 - 아내의 죽음: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사랑하는 아내를 데려가시며, 그 슬픔을 표현하지 말라고 하심. 이는 예루살렘의 파괴로 인한 충격과 무감각함을 상징함.2. 설교 본문 요점I. 심판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끝에서 시작된다 (1-14절)가마솥 비유: 예루살렘..

교회 2025.05.28

배신당한 하나님의 사랑

에스겔 23장은 매우 강한 언어와 비유로 이스라엘과 유다의 영적 간음과 배신을 고발하는 장입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사마리아)과 남유다(예루살렘)를 각각 오홀라와 오홀리바라는 두 여인으로 비유하시며, 그들의 우상숭배와 세상과의 결탁을 ‘음행’이라는 언어로 고발하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와 성도에게도 영적 순결과 충성을 도전합니다.설교 제목: “오홀라와 오홀리바: 배신당한 하나님의 사랑”본문: 에스겔 23장 1–49절핵심 주제: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결탁하여 영적으로 타락할 때, 반드시 심판이 따른다. 그러나 이 심판 안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질투와 회복의 기회가 담겨 있다.1. 두 자매의 출발: 언약 백성의 시작 (1–4절)말씀 요약:두 여인 오홀라(사마리아)와 오홀리바(예루살렘)는 한 분 하나님..

교회 2025.05.27

무너진성 막을자가 없다

에스겔 22장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죄악과 부패를 고발하시고, 그 도성의 심판이 불가피함을 선포하시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이 장에서는 사회 전반(지도자, 제사장, 선지자, 백성)의 부패와 하나님의 진노, 그리고 중보자의 부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설교 제목:“성을 위하여 성 무너진 데를 막을 자가 없도다”본문:에스겔 22장 1–31절핵심 주제:죄로 인해 타락한 공동체,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중보자의 부재1. 예루살렘의 피흘림과 우상 숭배 (1–12절)말씀 요약: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피 흘린 성”이라 부르십니다. 백성은 살인, 우상숭배, 음행, 압제, 탐욕에 빠졌고, 도시는 피로 더럽혀졌습니다.메시지: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이 온갖 죄로 가득 차버렸습니다. 이 죄악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적 타락이며, 하나님의..

교회 2025.05.26

회개는 영생이다

에스겔 18장은 개인 책임의 원칙과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 회개를 통한 구원의 소망을 강하게 강조하는 본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조상 탓, 환경 탓을 했지만 하나님은 각 사람의 개별적인 책임과 회개의 기회를 분명히 선언하십니다.설교 제목:“돌이키면 살리라!”본문:에스겔 18장1. 잘못된 속담을 깨뜨리시는 하나님 (1–4절)백성들이 말함: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시다.”책임 전가, 희생자 의식, 피해자 정서하나님: “모든 영혼이 내게 속하였나니,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나 다 내게 속하였느니라.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적용: 하나님은 공정하시며, 각 사람의 선택과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십니다.2. 공의로운 자는 살고, 악한 자는 죽는다 (5–20절)의인은 살고아버지가 의..

교회 2025.05.25

소생하는 소망

에스겔 17장은 두 독수리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의 배신과 하나님의 주권, 그리고 장차 오실 메시아의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비유(1–10절), 해석(11–21절), 그리고 회복의 약속(22–24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설교 제목:“깨어진 언약 속에서 피어나는 소망”본문:에스겔 17장1. 인간의 꾀와 교만: 두 독수리의 비유 (1–10절)첫 독수리: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백향목 가지: 유다 왕 여호야긴 → 바벨론으로 잡혀감심은 씨앗: 시드기야, 바벨론이 세운 꼭두각시 왕두 번째 독수리: 애굽시드기야가 바벨론과의 언약을 깨고 애굽을 의지하려 함적용: 인간적인 꾀와 외교술로 위기를 모면하려 할 때, 오히려 더 큰 파멸을 맞습니다.“사람의 꾀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2. 언약을 깨뜨린..

교회 2025.05.24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에스겔 1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배은망덕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그리고 회복의 약속을 담은 매우 강렬하고 상징적인 본문입니다. 설교 제목: "버림받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본문: 에스겔 16장1. 과거의 비참함: '네 근본과 난 땅' (1–5절)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시작을 “출생 시 버려진 아기”로 묘사합니다.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피투성이로 버려진 존재.적용: 우리의 과거 역시 영적으로 죽은 상태였고, 하나님 없이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엡 2:1–3).2. 하나님의 은혜: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 (6–14절)하나님께서 그 피투성이 아이에게 “살라”고 말씀하시고, 자라게 하시며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드십니다.그 후, 혼인 언약을 맺고, 왕비처럼 입히시며 존귀하게 세우십니다.적용:..

교회 2025.05.23

불에 던져질 나무

에스겔 15장은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과 심판의 정당성을 말씀하시는 본문입니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설교 제목: “쓸모 없는 포도나무, 불에 던져질 뿐이다”본문: 에스겔 15장 1–8절1.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매 맺는 삶을 기대하신다“사람이 어찌 포도나무를 나무 가운데서 포도나무보다 나은 것을 취하랴?” (15:2)포도나무는 목재로 쓸 수 없는 나무입니다.포도나무가 유일하게 쓸모 있는 이유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부르시고, 열매 맺는 삶을 기대하셨습니다.“내가 나의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거늘 들포도를 맺었도다” (사 5:2)2. 열매 없는 신앙은 심판의 대상이다“불에 던질 뿐이라... 그렇게 쓸모가 없느니라” (15:4–5)..

교회 2025.05.22